<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원격수업 도움 자료집 ‘원격수업, 그 방법을 궁리하다’를 제작,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면서 파일럿 테스트와 원격수업을 진행한 관내 19개 초등학교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집은 ▲e-학습터를 활용한 학급 관리와 강좌개설, 평가 관리 방법 ▲교실 내 정보화 기자재(실물화상기 등)를 활용한 수업영상 촬영 방법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라인 공부방 운영 방법 등을 담았다. 또,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AI목소리 더빙 기능을 활용한 수업영상 제작 방법 ▲리모트 미팅 등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소통 학습 방법 ▲전담 교사가 준비하는 온라인 수업 방법 등도 담았다.

특히, 남명초의 Explain Edu 프로그램과 백양초 및 신천초의 실물화상기 등을 활용한 수업영상 제작 방법은 현재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서 부산e-학습터를 통해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명원초의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과 용수초의 Remote Meeting, 주양초의 ZOOM 화상시스템 및 클래스123 운영사례는 학생들과 쌍방향 수업을 하면서 토론 및 소통, 피드백을 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 자료집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교 간 다양한 원격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학교 간 컨설팅을 통해 원격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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