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MBC '오! 나의 파트, 너'>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2일(토) 2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 너'에는 김원준과 이지훈이 게스트로 등장,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김원준은 데뷔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차은우보다 한 세기를 앞선 원조 얼굴 천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외모뿐 아니라 파격적인 치마 패션 등을 선보이며 그 당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라 신드롬까지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김원준과 대결을 펼칠 상대 팀 가수로 출연한 이지훈은 고교생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조각 같은 외모로 '입술 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그 시절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국민 첫사랑 가수이다. 김원준은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 이지훈은 1979년생으로 42세다.

<사진 출처=MBC '오! 나의 파트, 너'>

두 사람이 등장하자 MC 규현은 "오늘 난리 났다. 원조 꽃미남 가수 2명에 저까지"라며 은근슬쩍 본인을 꽃미남 대열에 합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추리단 박미선은 "양쪽에 미남이 있어 화사한 봄 특집 같다"며 잇몸 미소를 보였고, 이지훈 팀의 홍일점 홍현희는 "저희 앉아 있는 구도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같다. 제가 금잔디"라고 언급했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MC 규현은 홍현희에게 "대국민 사과하세요"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김원준은 비주얼 그룹으로 잘 알려진 더보이즈의 주학년에게 "이지훈과 많이 닮았다"며 "20세기 미남 이지훈과 21세기 미남 주학년의 조합"이라고 칭찬했다. 김원준, 이지훈과 함께할 파트너 후보 5인은 등장부터 화사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미선은 김원준의 치마 패션을 하고 등장한 파트너 후보에게 “배우 공유를 닮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지훈은 또 다른 파트너 후보에게 본인과 친분 있는 “배우 조정석을 닮았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MBC '오! 나의 파트, 너'>

특히 이날은 파트너 후보로 예상치 못한 추억의 가수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파트너 최초로 노련하게 떼창을 유도해 가수와 추리단을 전원 기립하게 했는데, 흥에 취한 문희준과 강균성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벌떡 일어나 댄스 타임을 가질 정도였다고. 이를 본 박미선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마음이 모처럼 시원해지고 너무 힐링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준과 이지훈의 추리에 힘을 실어줄 추리단으로는 믿고 보는 예능캐 노을의 강균성, 뇌섹남 황제성, 개인기 부자 에이프릴 채경, 비주얼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합류한다.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모두를 추억 속으로 데려갈 명곡 김원준의 '쇼(Show)'와 이지훈의 '인형'이 '오! 나의 파트, 너'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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