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군포시는 5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바쁜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에 따라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생활터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당정근린공원(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과 노루목공원(산본1동 주민센터 앞)이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

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오전 10~11시, 오후 4~5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걷기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심폐기능과 자세교정에도 효과가 높아 최근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군포시 걷기 실천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호흡법, 자세교정 운동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시는 참가자들이 걷기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간편한 복장과 함께 운동 시각에 맞춰 참여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본보건지소(031-390-8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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