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4일까지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커피전문점 취·창업을 위해 바리스타를 꿈꾸는 성동구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는 파워스탠드 2층(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63, 서울숲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실시한다.

커피제조부터 디저트 제조까지의 과정인 일반 취·취창업반(3개 반 45명)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일반 자격증반(1개 반 15명)을 모집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취·창업반(1개 반 12명), 실버 자격증반(1개 반 12명)을 구별하여 모집·운영한다

<사진=성동구청>

선착순 모집 완료 후 5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2기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종료 후 수요조사를 통해 바리스타 직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취·창업교육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바리스타 양성 교육은 구민들에게 수요가 높은 교육 중 하나로써 지난 2018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 교육은 72명을 모집하는 데 120명이 넘게 신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여 2기에는 1기보다 12명을 더 모집하여 정원 총 84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13년에 시작해 2017년까지 수료 인원은 416명이다. 취·창업자는 50명이며, 2015년부터 시작한 자격증취득자는 195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커피 수요가 크게 늘고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시기에 전망 있는 직종인 바리스타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 구에서는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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