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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섭외 전문 업체 와이컨설팅앤에듀 배윤주 대표가 말하는 강의 시장의 변화강사로서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확실해야 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효과적인 교수법 연구 필요
<사진 출처=배윤주 대표>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차세대 여성리더이자 강사 섭외 전문 업체 와이컨설팅앤에듀 배윤주 대표의 강의시장 변화와 강사로서 준비해야 할 역량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와이컨설팅앤에듀를 운영하는 배윤주입니다. 좋아하고 하는 일이 다양하며, 즐겁게 강의도 하고있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현재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교육을 기획하고 강연자와 전문 강사를 섭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목적, 예산, 상황, 대상에 대한 정보를 받아 거기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장 맞는 강사님을 추천 드려요. 강사님들마다 전문인 분야들이 있으셔서 가장 잘하시는 강의로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교육 담당자분이 강사를 서치하고, 제안서를 받고 검토하는 과정을 덜어드리는 역할이에요.

스타 강연자도 섭외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국종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경일 교수, 엄홍길 대장 등 다양한 분들을 행사에 섭외했습니다.

그 외 강의도 하고 있어요. 외국 생활과 국제학을 전공한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교육합니다. 특히 글로벌 매너를 전문으로 강의하는데 주제로는 문화 차이, 의전, 에티켓, 비즈니스 매너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태도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Q 와이컨설팅앤에듀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처음에는 큰 계획과 목표 없이 사업자를 냈다가 운영을 하면서 ‘교육을 통해 세상을 넓히는 회사’를 꿈꾸게 되었어요.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기존에 내가 알던 세상보다 시야도 넓어지고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지게 되잖아요. 그래서 아기자기한 기획들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2018년도 창업 초기에는 부산에 있는 강사님들을 위해 필요한 콘텐츠 특강을 진행했어요. 강사님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러 서울까지 가기는 쉽지 않아서 서울의 좋은 콘텐츠를 좋은 조건으로 특강을 열었어요.

그리고 부산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꾸준하게 기획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여회의 다양한 기획들로 일상이 더 즐거울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즐거운 교육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코로나19 이후 강의 시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 교육 대상인 기업의 근무 형태가 변화하면서 교육도 크게 변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는 ‘언택트’를 빼놓고 말하기 힘들 것 같아요.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근무와 온라인 회의 등을 경험한 기업들은 이제 그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된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온라인 교육에서 더 발전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할 것이고 그에 따라 강사들의 계약, 교육 콘텐츠의 변화도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온라인 교육이 강의식으로 한 방향으로 진행됐다면 이제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 등으로 양방향 소통형으로 변하거나 강의와 개별 컨설팅이 결합된 형태로 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일부 교육의 경우 기존의 시간제 강사 페이 형태가 프로젝트 형태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돼요.

또한 실무 교육도 이제 ‘탈잉’,‘클래스101’ 등 자기에게 필요한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들이 다양해져서 강사를 섭외해서 집체교육을 하기 보다는 원하는 교육을 개별 온라인 교육 수강으로 대체하는 형태로도 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강사는 이제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확실해야 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효과적인 교수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갈수록 강사로 살아남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강사 에이전시의 역할을 하면서 강사님들께 조언해주고 싶으신 것이 있을까요?

저도 강사로만 있을 때는 몰랐는데 운영을 같이 하며 배운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는 강사를 평가하는 것이 ‘강의 만족도’에만 있지 않다는 겁니다. 강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담당자와의 소통도 섭외를 이어가는 중요한 key가 아닐까합니다.

특히 교육담당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강의 계획서’, ‘강사 프로필’ 등의 서류와 메일, 통화 등의 부분이 강의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강사 프로필의 디테일, 내용의 직관성도 중요해요. 강사의 첫인상이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좋은 기운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전달하는지 태도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가르친다’가 아니라 ‘함께 한다’라는 강사님의 긍정적 기운이 내용보다 오래 여운을 남기더라고요. 저도 그런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Q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덕분에 재충전도 하고 스스로를 다듬는 기간이 아니었나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어 도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장한별 기자  cstar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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