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등 종합 취업지원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는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은 구인-구직자 간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위탁 운영기관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 후 훈련생을 모집해 단계적 취업프로그램과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할 기관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위탁운영 기관은 고양시 거주 미취업자(만18세~69세)를 대상으로 사업별 특성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해 단계별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단계는 훈련생 상담을 통한 경로 설정, ▲2단계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한 취업교육직업능력 향상, ▲3단계는 집중취업 알선 및 고용유지 지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채용지원’(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과 ‘고양 맞춤형 희망일자리 매칭 플랫폼 호호 희망 JOB’(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으로 170여 명의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702),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070-7581-7119),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3885)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