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

<사진 출처=류광선 강사>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심리검사도를 활용해 내면의 힘을 이끌어 내어 인간애를 실천하는 류광선 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류광선 강사입니다. 2014년부터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Q. 어떤 강의를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서류, 면접, 취업 특강으로 강의를 시작하였고, 이후에 세계시민교육, 법정의무교육, 이미지메이킹, 심리검사도구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독서토론, 셀프리더십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심리검사도구를 활용한 강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누구나 태어나서 한번쯤 혹은 그 이상의 방황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든 성인이든 다양한 고민과 고통에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중심을 잡는 것입니다. 저도 중심을 잡지 못해서 방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부터 심리학 공부를 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알아가며 비로소 중심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심리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현대인들은 최첨단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해결하지 못한 미해결 과제에 노출되어 있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해결 방법은 커녕 자신이 원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를 도와주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Q. 강의를 하면서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많은 일들이 스쳐 가는데 그 중에서도 학부모 대상 특강 때 만난 학부모님과 제 특강을 듣고 관계가 개선된 연인이 생각납니다. 전자의 경우,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이었는데 자녀가 가출을 감행할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았었습니다. 제 강의를 듣고 제게 따로 상담을 요청하셨는데 검사와 해석 후 왜 자녀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했는지에 대해 비로소 조금은 알게 되었다면서 감사해 하셨습니다. 이후 자녀와의 관계가 조금씩 나아졌고, 자녀가 더 이상 가출을 하지 않게 되어 고맙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도 자주 다투는 연인이었는데, 상담 후 다툴 때 각자가 말하는 패턴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어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비전과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제 모든 강의의 시작과 끝은 ‘인간에 대한 사랑’ 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재 강의하고 있는 분야를 더욱 깊이 연구하면서, 다른 분야들과 연계하여 더 큰 가능성을 확보하려 합니다. 그리하여 제가 만나는 많은 분들의 내면의 힘을 이끌어 내어 인간애를 실천하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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