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창업과정 개설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와 고양시가 운영하는 고양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2018년도 실전창업과정(중장년 재도약을 위한 기술 아이디어 사업화·투자유치 전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5월 2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융·복합 창업 교육, ▲전문가 개별 코칭, ▲실습 및 그룹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과 같은 모의투자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아이디어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 역량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처는 3호선 백석역에 있는 고양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이다.

<자료=고양시청>

선발 심사를 통과한 20여 명의 참가자는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세부 과정을 이수한 후 모의투자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입주 가산점을 제공한다. 또한, 경진대회 입상자 등 우수 수료생에게는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과정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예치금 또한 없다. 문의처는 고양 시니어 기술창업센터(031-936-7487)이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더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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