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어린이날 기념 온라인 큰잔치 공모전을 5월 31일(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15일(금)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들의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집콕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큰잔치는 이야기 할머니가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온라인극장」, 다양한 공모전 등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온라인극장」 SNS 인증 이벤트는 성황리에 조기 종료되었고, 「미꿈소 뚝딱상자」 사전 신청은 10분 만에 마감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은 「우리 동네 도서관 가는 길」 그림그리기, 「도서관 책벌레들의 독후감 대회」, 「집콕 책 읽기 사진공모전」, 「미꿈소 뚝딱상자」 만들기 등이다.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심사결과는 6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도서관 큰잔치 공모전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과 큰잔치 누리집(http://어린이날큰잔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국내외 자료 및 관련 분야의 연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의 학위 논문관을 개보수하여 2006년에 개관하였다. 어린이, 청소년이 도서관을 통해 꿈과 상상력,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도서관 관련 업무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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