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기자] 전자사전의 원어민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발음기호를 안 배워도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유아 초등 영어 파닉스 교육이 심어 놓은 잘못된 세뇌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힘들게 전자사전을 찾았으면서도 원어민 음성의 스피커 모양보다 더 크게 보이는 발음기호 표시를 일부러 안도록 하겠다는 무엇을 노린 상술이란 말인지 반문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잘못된 교육을 그대로 받아서 유아나 초등에게 발음기호를 안 가르쳐도 된다고 전달하고 있는 영어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은 누군가의 말에 세뇌가 되지 않는 이상은 이성적으로는 전혀 공감이 안가는 비논리적 핑계라고 말한다.

발음기호는 원어민 발음과 다르다는 말을 하는데 당연히 다르지만 발음기호를 보면서 원어민 소리를 들으면, 영어 발음을 알아듣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손해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발음기호를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것도 절대로 아니라서 중고등학생은 1~2시간이면 되고, 초등학생의 경우에 짧으면 1주일, 아무리 길어도 2주일이면 다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으로, 발음기호는 알파벳과 같은 정도의 난이도라고 말한다.

정용재 원장은 이해하기 쉬운 예로, 영어단어를 전자사전에서 찾아서 원어민 음성을 들을 때 발음기호를 보는 것은 신곡을 배울 때 가수의 노래만 들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의 한글 가사를 보면서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전자사전 원어민 소리 들을 수 있으니 발음기호를 배울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노래를 배울 때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 한글 가사를 보고 배울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소리로, 노래를 배우는 사람에게 한글 가사를 보지 말고 배우라고 한다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소리인가? 하고 반문한다.

그런데도 유아 초등 영어 파닉스의 경우에는 이런 논리로 수십 년에 걸쳐서 수천만 명이 발음기호를 안 가르치고 안 배운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이라고 말한다.

영어공부에서 영어단어 암기는 정말 중요해서 고3 영어 선생님들은 수능시험을 앞둔 여름방학이 되면 자주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영어는 단어만 잘 외워도 80점은 나온다". 따라서 영어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그 방법 중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발음기호 학습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왜냐하면, 영어단어를 잘 암기하려면 영어단어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발음을 정확히 알고 읽을 줄 아는 상태에서, 어원으로 외우든 그림으로 외우든 예문으로 외우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나 고등 1, 2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법에 있어서 발음기호 학습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발음기호만 알아도 영어점수 20점은 향상될 수 있어서 발음기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노래를 배울 때 노래를 들어서만 배우는 사람과 가사도 함께 보면서 배우는 사람 중 누가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배울까요? 라고 하면서 그 차이가 바로 영어단어를 외우는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용재 원장은 다시 강조해서 말하길, 전자사전을 찾아서 원어민 음성을 들으니 발음기호를 안 배운다는 소리는 심하게 세뇌당해서 생각 없이 말하는 것과 같아서, 모든 전자사전은 발음기호를 제공하고 있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제공되는 정보들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노래를 배울 때 한글 가사를 보고 배운다고 노래를 못 배우지 않는 것처럼, 발음기호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로 참조해서 원어민 음성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절대로 발음이 나빠진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정용재 원장은 세뇌된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영어교육이나 영어공부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중고등학생은 불과 1~2시간 투자로 학교영어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유아나 초등학생은 잘못된 영어교육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발음기호 교육을 하길 권한다고 말한다.

정용재 원장은 유아 초등 영어 파닉스와 발음기호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궁금증이 있는 분이라면 네이버의 한글영어 공식카페에 방문해서 글을 남겨준다면 모든 질문에 성심껏 답변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1~2시간이면 배울 수 있는 발음기호를 배운 다음에, 영어사전을 찾아서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때 사전에서 함께 제공되는 발음기호를 보면서 들으면 영어단어의 발음을 알아듣기 쉽고 따라서 발음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정용재 원장은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쉬운 영어교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저서로는 <정용재의 영어독설> <파닉스가 아니라 발음기호가 정답이다> <영어 파닉스의 모순 파헤치기> <영어회화 후 알파벳 이솝우화> <기적의 영어 알파벳> <영어학원 가기전 초등영어공부 혼자하기 100일 1,2> <중학영어공부 혼자하기 100일 1,2> <영어 파닉스 발음기호 따라하기> <고등 수능 영단어 5000 영어단어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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