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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 “SNS에서 탄생한 로맨스! 강하늘·이솜·유아인·이미연 주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0일(수)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좋아해줘>가 방송된다.

2016년 2월 17일 개봉된 박현진 감독,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주연의 <좋아해줘>는 관람객 평점 8.61, 네티즌 평점 8.21, 누적관객수 848,117명을 기록한 123분 분량의 로맨스코미디영화다.

영화 <좋아해줘>는 SNS가 일상처럼 자리 잡고 있는 시대에 SNS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이뤄나가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작품이다. <좋아해줘>에 등장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쉐프와 스튜어디스, 천재 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사랑을 시작하는 곳이 바로 SNS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노총각 쉐프와 노처녀 스튜어디스, 천재 작곡가와 드라마 PD로 변신하여 상상 그 이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연기가 아닌 실제 모습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들로 인해 관객들은 그들의 눈빛만 봐도 두근두근 설렘을 느끼게 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이미연)와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는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 거리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경아’와 ‘진우’는 기 싸움 속에서 벌어지는 순정이 있는 커플이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처럼 서로 속마음은 알지만 절대 먼저 말하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관계로, 스릴 넘치는 연애를 꿈꾸는 이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아인은 “데뷔 후 몇 년간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이미연 선배라고 얘기했었다. 그만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분 좋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실제 이상형인 이미연과 연기한 소회를 전해 이들이 보여줄 커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 시킨다.

사랑 잃은 노총각 쉐프 ‘정성찬’(김주혁)과 집 잃은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최지우)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한다.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두 사람은 더욱 아옹다옹하지만 함께 밥을 먹고 고민을 나누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이 열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김주혁은 “내 옆에 있는 친한 친구가 연애하는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일 것 같다”며 커플 호흡에 대해 자신 있게 말했고, 최지우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져서 연기하기에도 훨씬 수월했다. 김주혁 씨가 워낙 잘 이끌어주고 잘 해주니까 잘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며 실제 ‘정성찬’과 ‘함주란’처럼 서로에게 편안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천재 작곡가 ‘이수호’(강하늘)와 드라마 PD ‘장나연’(이솜)은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해 풋풋한 썸을 이어 나간다. 메시지 하나를 보낼 때도 수십 번 고민한 후에 보내고 상대방의 반응에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박현진 감독은 “‘수호’와 ‘나연’ 커플을 보며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하는 공감 키워드가 보여졌으면 했다”며 연출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현실에서도 SNS 친구로 서로의 타임라인을 본 적 있다고 전한 강하늘과 이솜은 썸남썸녀 ‘이수호’와 ‘장나연’ 커플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제작진은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을 세심한 터치로 그려낸 <좋아해줘>가 지금까지의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도 더욱 공감 가고 사랑스러운 연애를 꿈꾸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좋아해줘>에 등장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쉐프와 스튜어디스, 천재 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사랑을 시작하는 곳이 바로 SNS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SN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면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잘 묻어날 수 있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촬영했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을 증명하듯 각 캐릭터들의 SNS 이용 모습은 우리의 실제 일상과 닮아 있어 더욱 공감을 자아낸다.

까칠한 스타작가 ‘조경아’(이미연)도 SNS에서는 좋아하는 사진으로 타임라인을 도배하는 평범한 여자 중 하나일 뿐이고, 세상 다 가진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는 한 때 썸이 있었던 ‘조경아’의 타임라인을 염탐하며 친구 신청을 고민하는 소심한 남자다. 약혼자에게 차이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 줄 술 친구를 찾으려 SNS에 글을 남기는 ‘정성찬’(김주혁)과 현실은 집 잃은 노처녀지만 새로운 연애를 위해 미술관 관람에서 등산까지 도전하며 SNS로 ‘보여주는 삶’을 시도해보는 ‘함주란’. SNS쪽지로 설레는 밀당을 하는 ‘이수호’와 ‘장나연’까지. <좋아해줘>는 이 시대의 SNS 이용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각 커플들마다 그들의 연애 방식에 따라 SN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준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처럼 이들이 SNS를 통해 어떻게 사랑을 발전 시키는지 지켜보는 것은 이 영화의 주요한 관람포인트이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저마다 대처하는 모습이 다른 인물들의 SNS 이용법은 공감되면서도 어떻게 감정이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현진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들이 SNS를 이용하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공감 가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 <좋아해줘>의 매력을 전했다. 한번쯤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한번쯤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해봤던 요즘 우리 모두의 로맨스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생면부지의 두 남녀가 PC통신을 통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접속>, 2년의 시간 차를 두고 살아가는 이들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담은 <시월애>, 과거의 여자와 미래의 남자가 낡은 무전기로 교신하며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 <동감>까지 한국영화사에 수작으로 손꼽히는 로맨스 속에는 편지, PC통신, 무전기 등 시대별 현실을 반영하는 매개체가 존재했다. 로맨스와 현실의 매개체를 결합한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도를 높이며 오랜 시간 회자되어 왔던 영화들에 이어 <좋아해줘>는 모바일 SNS 이용 인구가 80%에 육박하고 있는 이 시대를 제대로 관통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접속>, <시월애>, <동감>과 <좋아해줘>는 기존 로맨스의 공식을 따르되 현실을 반영하는 매개체를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정서를 ‘영화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특별함을 더했다. <좋아해줘>에 등장하는 여섯 남녀들 역시 현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SNS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좋아하는 이의 타임라인을 탐색하는 모습은 ‘보고싶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며, 그들이 망설임 끝에 누르는 ‘좋아요’는 떨리는 진심이 담겨 있다. 영화는 SNS로 사랑을 시작하고 발전 시켜나가는 지금의 연애 세태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의 공기를 그대로 포착해낸 ‘공간’”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좋아해줘> 속 여섯 남녀는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캐릭터와 커플마다 각각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만들어내야 했다. 특히 제작진은 세 커플의 대표 장소에는 그들의 색깔이 잘 녹아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제작한 공간과 로케이션 장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먼저 '노진우'가 '조경아'와 묘한 분위기까지 형성하게 되는 '조경아'의 집은 모던하고 시크한 화이트 계열로 꾸며져 있다. 엉겁결에 동거를 하며 서로가 점점 편안해지는 '함주란'과 '정성찬'의 아파트는 따뜻한 우드 계열과 그린 톤의 컬러가 어우러져 있다. '장나연'의 밀당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헤매는 모태솔로 '이수호'가 ‘장나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작업실은 두 사람의 관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블루 계열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오너 쉐프 '정성찬'의 식당인 '독야청청' 역시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공간이다. 연희동에 있는 작은 가게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이 공간은 연희동 특유의 감성적이고 소박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미술팀의 상상력이 더해진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오지랖 넓은 쉐프인 '정성찬'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지 않은 곳 없는 정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마치 연희동 어딘가에서 지나친 듯한 익숙한 느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영화의 공간들에 캐릭터들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녹아 들 수 있는 곳 이길 바랬다"라는 김태영 미술감독의 의도처럼 <좋아해줘>의 공간이나 장소들은 화려하기 보다는 영화 속 공기를 만들어내는 본연의 임무에 본질적으로 충실하게 만들어져 캐릭터와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가는 ‘음악’” 세 커플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좋아해줘>에서 각 커플의 색을 다채롭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 어느 작품보다 음악의 역할이 중요했다. <6년째 연애 중>으로 로맨스에 일가견을 보인 박현진 감독과 <하녀>, <화차>, <돈의 맛>의 김홍집 음악 감독,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이진희 음악 감독은 로맨스 영화의 전형화 되어 있는 음악에서 탈피, 캐릭터의 감정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조경아'와 '노진우'는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로맨스를 보여주는 커플로, 음악에 있어서도 짙은 멜로의 감성을 담았다. '정성찬'과 '함주란'은 한 집에서 귀엽게 티격태격 하는 커플답게 음악 역시 유쾌하고 발랄한 톤에 맞췄다. '이수호'와 '장나연'의 장면에서는 풋풋한 썸을 타는 모습과 일치하는 달달하고 트렌디한 음악이 주를 이룬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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