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6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는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부산시가 마련한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축하공연(고등래퍼 출신 윤진영 등),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체험부스, 전통놀이 활동마당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팀 중 UCC 및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총 15개 팀이 본선에 출전하여 경연을 펼치게 되며, 또한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창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유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미래분야로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미세먼지를 쏙! 빨아들이는 이온나사 화분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바이오 디젤,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한 미래식량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창의분야로는 ▷창의력 보드게임 한판! GO! GO!, ▷당신의 냄새를 삭제해 드립니다, ▷신기한 LAVA LAMP 만들기 등이 있다.

진로분야로는 △당신도 배우입니다 ▷나도 화장품 연구원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활동마당에서는 ▷전통놀이, ▷청소년 활동·인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6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참여는 청소년, 학부모 등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사이트 청소년자원봉사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회개발 봉사활동 3시간이 인증되며 신청기간은 5월 18일까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열린 축제가 청소년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 발휘 등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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