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온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경제 전망도 어두운 때에 희망을 선사하는 책이 나왔다. 표지와 제목은 물론 기발한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한국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할 수 있다는 대담한 선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Imagination)이다.”라고 했는데, 저자는 상상하는 것(Imaging)과 상상력을 사용(Imagining)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을 명확히 설명한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뇌과학적인 설명으로 생생하게 구조화하여 실용적인 훈련방식으로 소개한 책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골을 잘 넣으며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싶어 한다. 그 비결을 원샷원킬 프로그램으로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생각은 물질이다(Thoughts is things). 그러나 생각하는 것(Thinking)과 상상력(Imagination)을 사용하는 것은 다르다. 생각은 이것저것 연관된 것으로 의식이 분산되지만, 상상력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행위로써 첫째,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 둘째, 명확한 영상을 창조해야 한다. 셋째, 마음의 눈앞에 두고 볼 수 있는 현실성의 능력이 필요하다. 상상력이 진정한 창조력이다.

생각 하나하나에 질량과 파동이 있다는 양자역학적 사고는 신선하다. 생각 파동의 주파수는 666×10⁻¹⁰Hz로 진동하고, 무거운 생각은 10⁻³⁰g부터 가벼운 생각은 10⁻⁴⁰g이라는 질량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주에서 극미 세계를 관통하는 멘탈 작용이 텔레파시로 전달되고, 원격 치료도 가능함을 MMPS(Mental Magnetic Power System, 정신자기력 치계)로 정립했다.

또한, 스포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도록 구조화된 유익한 팁이 많다. 축구와 월드컵에 관한 내용인데도 다양한 양념으로 감칠맛을 버무려냈다. “결국, 축구는 멘탈게임이다.”로 유명해진 말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논리로 풀어나간다. 저자의 오랜 연륜과 박학한 지식을 축구라는 소재로 녹여낸 솜씨는 예사롭지 않다.

『놀랍구나! 2022월드컵, 한국 우승이라니!』 저자 카라는 명상가, MS 마스터, 소울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본서의 내용을 감수한 평화는 고대 지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마법사 지니』가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마법사 지니』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지니와 우리나라의 도깨비를 통해서 기존에 나온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을 새롭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원리를 재미있고 상세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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