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덕도서관, 5~6월 도서관 힐링 프로그램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5월 말부터 6월까지 지역주민과 가족들을 대상으로‘도서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이 단계별로 재개관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니 정원 가꾸기’, ‘주제가 있는 인문학 특강’,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등 3개 주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30, 31일에 도서관 야외 생각정원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가꾸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행복한 주스나무’, ‘소중한 우리가족을 위한 미니정원’ 등 그림책을 읽은 후 식물도 심으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월에는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부산 현대를 돌아보다 - part1. 일제강점기’, ‘부산을 닮은 유럽도시 예술기행’ 등 ‘주제가 있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같은 달 중구 소재 서점인 ‘마이유니버스’에서 이슬기 작가가 ‘나 혼자 책낸다’와 글쓰기 수업 ‘슬기로운 글쓰기 생활’ 등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0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www.guduckli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구덕도서관 자료봉사과(220-3815)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자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도서관에서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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