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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야의 7인> “율 브리너, 찰스 브론슨, 스티브 맥퀸 출연의 서부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3일(토) 23시 40분 EBS1에서 영화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이 방송된다.

1962년 12월 25일 개봉된 존 스터지스 감독, 율 브린너, 엘리 웰라치, 스티브 맥퀸, 호르스트 부흐홀츠 주연, 찰스 브론슨, 로버트 본, 바드 덱스트, 제임스 코번 조연의 <황야의 7인>은 네티즌 평점 8.13을 받은 128분 분량의 미국 서부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황야의 7인> 속으로 들어가 보자.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에 있는 가난한 마을에 매년 칼베라(Calvera: 엘리 월라치 분)란 도적떼가 나타나 수확한 양식을 빼앗아 가자 마침내 마을 사람들은 도적떼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로 온다. 대가도 너무 싸고 싸움에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을 딱하게 여긴 크리스(Chris Adams: 율 브리너 분)라는 총잡이가 다섯 명의 일류 총잡이들을 설득한다. 드디어 여섯 명의 총잡이가 마을로 향해가고 있는데 젊은 청년 치코가 그들을 쫓아오며 자신도 끼워달라고 떼를 쓴다. 결국 그의 끈질김에 감탄하여 그들은 치코를 끼워주기로 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마을에 도착한 7인의 총잡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총 쏘는 법을 훈련시키고 함정을 만들며 칼베라와 싸울 준비 태세를 갖춘다. 처음엔 총잡이들이 무서워 피하기만 하던 마을 사람들도 그들을 믿고 따르게 된다. 드디어 칼베라 일당이 후퇴를 한다. 그러나 칼베라가 완전히 도망간 게 아니고 끝까지 싸울 계획임을 알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항복하자는 패와 끝까지 싸우자는 패로 나뉜다.

결국 항복을 주장하던 마을 사람 하나가 칼베라를 마을에 몰래 끌어들여 7인의 총잡이들을 잡게 한다. 목숨만 구한 채 마을에서 쫓겨난 그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마을로 되돌아가 싸우기로 한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두려움을 떨치고 합세하여 칼베라 일당을 모조리 죽인다. 그러나 7인의 총잡이 중 셋만이 살아남는다. 그 중 치코는 사랑하는 마을 처녀 옆에 남기로 하고 두 명만이 마을을 떠나 다시 황야로 향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편 주연을 맡은 러시아 태생의 율 브리너는 실제 삶도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었음에도, 때로 자신이 스위스인과 일본인의 피가 반반 섞인 '타이디에 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연주자와 곡예사, 텔레비전 토크쇼 호스트와 텔레비전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1951년에 브로드웨이에서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왕과 나」에 샴의 몽쿠트 왕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는 1956년에 만들어진 영화 버전에서도 같은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남은 생애 동안 계속해서 무대에서 그 역을 연기했다.

브리너의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을 때 그의 어머니는 그와 그의 누이를 데리고 만주로 갔고 남매는 거기서 YMCA 학교에 다녔다. 가족은 후에 파리로 갔는데 거기서 브리너는 학교를 그만두고 뮤지션이 되었다. 1941년에 그는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같은 해 「십이야」의 파비안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대머리에 여러 언어를 구사하며 위압적인 존재감을 지닌 그는 캐스팅하기가 쉽지 않은 배우였다. 그는 「십계(1956)」와 「솔로몬과 시바 여왕(1959)」에서 고대의 왕을 연기했고, 「아나스타샤(1956)」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1958)」에서 러시아인 역할을 맡았다. 「돌아와요, 내 사랑!(1960)」에서 오만한 지휘자로 재미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오랜 친구 장 콕토의 「오르페의 유언(1960)」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황야의 7인(1960)」에서 7인 중 가장 대단한 인물인 크리스 애덤스 역으로 대중문화에서 불멸의 위치를 획득했고 두 편의 속편에도 계속 출연했다. 그 후로는 「대장 불리바(1962)」에서처럼 이국적인 야만인 역할이나, 「복수범죄(1972)」의 귀머거리 같은 지독한 악당 역이나 카우보이 역을 번갈아 가며 연기했다. 그러나 「태양의 왕(1963)」에서 마야인들 틈의 아파치라거나, SF 서부극 「이색지대(1973)」의 로봇처럼 서부극에서조차 그가 맡는 역할들은 기이한 것들이었다.

※ 참고자료: 율 브리너(Yul Brynner)(501 영화배우)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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