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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낮에는 임금과 사관, 밤에는 비밀 수사! 이선균·안재홍 주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4일(일) 9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 OCN에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방송된다.

2017년 4월 26일 개봉된 문현성 감독, 이선균, 안재홍 주연, 정해인, 김희원, 경수진, 주진모, 장영남, 김홍파 조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관람객 평점 8.05, 네티즌 평점 7.71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1,635,003명을 기록한 114분 분량의 코미디·액션영화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논어보다 해부학, 궁궐보다 사건 현장이 적성에 맞는 특별한 임금 ‘예종’과 한 번 본 것은 무엇이든 기억하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신입사관 ‘이서’가 실학과 논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민심을 뒤흔든 소문의 실체에 접근해 가는 활약을 통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임금 예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 속 단서를 찾기 위해 밤마다 저잣거리로 잠행을 나가거나, 시체 검안까지 직접 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반면 신입사관 이서는 평소엔 둔하기가 당대 제일이지만 결정적 순간 능력을 발휘하며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어리바리한 인물로 임금 예종과 콤비 호흡을 자랑하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긴박한 상황 속 손발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다가도 ‘5보’(五步)이상 떨어지지 않고, 찰떡 같이 붙어 사건을 파헤쳐가는 예종과 이서의 군신(君臣) 앙상블은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궁궐 안 은밀하게 숨겨진 임금님의 비밀 공간, 시체 검안실, 물 속을 가르는 잠항선 등 독창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공간과 소품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달한다.

“조선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찾아라! 사건 쫓는 임금 X 임금 쫓는 사관. 품격이 다른 궁궐 콤비 납시오!”

모든 사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쫓아야 직성이 풀리는 임금과 그의 곁에서 다섯 걸음 이상 떨어져서는 안 되는 임무를 받은 어리바리한 신입사관의 만남은 예측할 수 없는 웃음과 케미스트리를 만든다.

임금 ‘예종’은 의술과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왕성한 호기심, 과감한 행동력으로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바람처럼 떠나는 임금으로, 그간 사극에 주로 등장했던 묵직하고 근엄한 왕의 모습과 차별화 된 색다른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준다. 특히 민심을 혼란케 하는 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신입사관 이서를 곁에 두지만, 둔하고 굼뜬 그의 엉뚱함과 답답함에 잔소리를 쏟아내는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낮에는 사리사욕에 눈먼 대신들 앞에서 군왕으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밤에는 사건 현장을 찾아 활보하는 예종의 다채로운 매력은 극에 흥미진진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반면 비상한 기억력과 두뇌, 남다른 충정으로 까다로운 예종의 테스트를 모두 가뿐히 통과한 신입사관 ‘이서’는 장원급제의 화려한 스펙과 충만한 의욕과는 달리 예종의 막무가내 지시에 허둥대고,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는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툭하면 ‘어명’을 앞세우는 예종의 지시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건 현장에 따라 나서지만 위기의 순간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 의외의 활약을 펼친다.

또한 입만 열면 독설과 구박에 허세까지 완벽한 조선 최고의 슈퍼 갑(甲) 예종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시달리는 가성비 갑(甲) 이서가 보여주는 티격태격 호흡은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의 왕이 된 남자 이선균과 뼛속까지 러블리한 안재홍의 첫 번째 만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등 미스터리, 로맨틱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선균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 예리한 추리력에 허세와 독설까지 갖춘 슈퍼 갑(甲) 임금 ‘예종’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과감하고 예리한 추리력으로 사건을 쫓는 조선의 임금 예종으로 분해 왕으로서의 위엄과 권위보다는 인물의 개성이 살아있는 새롭고 현대적 매력의 임금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캐릭터로 ‘봉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시청자를 사로잡은 데 이어,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안재홍은 비상한 기억력으로 낮에는 사관, 밤에는 비밀수사까지 24시간 풀가동 가능한 가성비 갑(甲) 신입사관 ‘이서’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한다.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 역의 안재홍은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를 통해 어리바리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이선균은 안재홍과의 호흡에 대해 “안재홍은 존재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평범하지만 그 안에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배우다. 촬영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한, 마치 애인과 같은 파트너였다”, 안재홍은 “모든 것이 마냥 좋았다.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 이선균과 함께 동고동락한 몇 개월 간의 시간이 너무나 특별했고 덕분에 정말 행복했던 현장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때론 상사와 부하직원처럼, 때론 형과 동생처럼, 때론 편한 친구처럼 아옹다옹하지만 결정적 순간 빛나는 최고의 호흡을 완성해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주요 무대는 궁 너머의 다양한 사건 현장이다. 임금이 두 발로 직접 사건을 찾아 나선다는 설정과 직감이나 본능이 아닌 과학적 추론에 근거하여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점은 기존 사극과는 다른 현대적 재미와 참신한 볼거리를 만드는 주된 포인트가 된다. 문현성 감독은 역사적 사실이나 고증에 치중하는 사극의 틀에서 벗어나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외성의 재미를 만들고자 했고, 그 결과 임금의 비밀 공간, 검안실, 조선판 과학실험, 지하석실, 잠항선 등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독창적인 볼거리를 완성해냈다.

또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사극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과감한 음악 연출로 쾌감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최종병기 활> <명량>에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음악을 맡은 김태성 음악감독은 영화 속 예상을 뒤엎는 캐릭터와 현대적 볼거리, 박진감 넘치는 모험에 맞춰 신선하면서도 짜릿함이 깃든 음악을 완성하고자 했다. 이에 기존 사극에서 접할 수 있었던 한국 음계나 악기 대신 할리우드 어드벤처 영화 스타일의 선율을 차용, 100인조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음악을 완성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이선균은 1975년 태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PMC : 더 벙커>, <미옥>, <임금님의 사건수첩>,<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성난 변호사>, <끝까지 간다>, <미스코리아>,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체포왕>, <쩨쩨한 로맨스>, <우리 동네>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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