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6일(화)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음식 방랑기” 여경래(중국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제2부 “야생의 맛”이 방송된다.

미식 천국·맛의 대륙 중국의 맛을 찾아 떠난다! 광활한 지대와 다양한 소수민족이 만나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중국.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인 펑황구청, 해발 4,000m 만년 설산 위룽쉐산, 샹그릴라의 선물 야생 송이, 그리고 중국 최대의 죽림 수난주하이의 죽순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 기행, 중국 전문가 3인과 길을 나선다!

△ 제2부 야생의 맛: 윈난성(雲南省, 운남성) 북부의 디칭티베트족자치주(迪庆藏族自治州)에서 시작하는 여정. 그곳에서 마주한 거센 물줄기의 란창강(澜沧江, 난창강). 계곡 사이에 놓인 긴 쇠줄. 이곳 주민들은 그 줄을 이용해 강을 건넌다고 한다. 주민 장추 씨를 만나 함께 줄을 타고 란창강을 건너본다. 장추 씨네 집 무인 방앗간에서 재래식 맷돌을 마주한다. 이 무인 방아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샹그릴라(香格里拉, 향격리랍)는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송이 철에만 열린다는 송이 시장에 방문해 송이를 사고파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시장에서 만난 라룽줘마 씨와 함께 송이를 따러 가기로 한다. 품질 좋은 송이를 캐기 위해 동이 트기도 전 서둘러 거친 산을 오르는 사람들. 큐레이터는 깊은 원시 산림에서 송이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본다. 라룽줘마 씨의 집에 방문해 야생 송이를 이용한 요리를 먹어본다.

수난주하이(蜀南竹海, 촉남죽해)는 대나무 바다(竹海)라 불리는 면적 약 120㎢의 대나무 숲이다. 숲을 걷다가 죽순을 캐는 마을 주민들과 마주친다. 죽순은 중국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 큐레이터는 직접 죽순 캐기에 동참해본다. 그리고 그들의 집에 방문해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맛본다.

한편 내일 27일(수)에는 “중국 음식 방랑기” 여경래(중국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제3부 “고성의 맛”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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