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7일(수)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음식 방랑기” 여경래(중국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제3부 “고성의 맛”이 방송된다.

미식 천국·맛의 대륙 중국의 맛을 찾아 떠난다! 광활한 지대와 다양한 소수민족이 만나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중국.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인 펑황구청, 해발 4,000m 만년 설산 위룽쉐산, 샹그릴라의 선물 야생 송이, 그리고 중국 최대의 죽림 수난주하이의 죽순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 기행, 중국 전문가 3인과 길을 나선다!

△ 제3부 고성의 맛: 윈난성(雲南省, 운남성)에 있는 위룽쉐산(玉龍雪山, 옥룡설산)에 오르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다는 케이블카에 올라탄다. 해발 4,000m 이상을 올라보는 건 처음이라는 큐레이터. 13개 봉우리가 길게 누워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은빛용을 연상케 한다는 만년 설산 위룽쉐산을 직접 만나 본다.

리장구청(麗江古城, 여강고성)은 해발 약 2,400m 지대에 자리한 고원 도시이며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 건물로 유명하다. 공동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리장고성의 명물인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먹어 본다.

나시족 가족에게 초대를 받은 큐레이터. 나시족 마을로 향한다. 중추절을 맞아 다 함께 겨울철 별식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는 나시족 사람들. 돼지고기 채소볶음부터 여주를 이용한 무침까지. 나시족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먹어본다.

젠수이구청(建水古城, 건수고성)은 1,17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고성이자 두부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된 두부 가게를 방문해 현지인들과 함께 구운 두부를 맛보고, 6대째 수제 두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라우오 씨네 공장에서 두부 맛의 비결에 대해 들어본다.

후난성(湖南省)의 펑황구청(봉황고성, 凤凰古城)은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로 옛 수상가옥들이 즐비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청나라 시대 궁궐 간식을 맛보고, 관세음보살 탄신일을 기념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해본다.

한편 내일 28일(목)에는 “중국 음식 방랑기” 이규일(국민대 중국학부 교수)과 함께하는 제4부 “천하절경의 맛”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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