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목)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음식 방랑기” 이규일(국민대 중국학부 교수)과 함께하는 제4부 “천하절경의 맛”이 방송된다.

미식 천국·맛의 대륙 중국의 맛을 찾아 떠난다! 광활한 지대와 다양한 소수민족이 만나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중국.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인 펑황구청, 해발 4,000m 만년 설산 위룽쉐산, 샹그릴라의 선물 야생 송이, 그리고 중국 최대의 죽림 수난주하이의 죽순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 기행, 중국 전문가 3인과 길을 나선다!

△ 제4부 천하절경의 맛: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광서장족자치구)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정. 총길이 약 170km에 달하는 중국 풍경명승구, 리장(漓江, 리강)에서 뗏목을 타고 뱃놀이를 즐긴 후 핑안(平安, 평안) 마을로 이동하여 좡족을 만나본다. 바다와 접하고 아열대 기후를 지닌 탓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이곳에서 열대 과일과 죽통밥을 맛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홍야오족의 시먼자이(細門寨, 세문채) 마을. 전통을 중시하는 홍야오족의 요우차(油茶), 라로우(腊肉) 등 그들의 전통 음식을 맛본다. 홍의절(紅衣節)은 풍요를 기원하고 수확의 기쁨에 감사하는, 홍야오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홍의절을 함께 보내며 전통 축제를 즐겨 본다.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충쭤(崇左, 숭좌)에서 물이 빚어낸 절경, 더톈 폭포(德天瀑布, 덕천폭포)와 반웨 폭포(板约瀑布, 판약폭포)를 한눈에 담아본다. 뒤이어 이동한 곳은 중국과 베트남 경계에 세워진 국경 시장, 제베이(界碑, 계비) 시장. 처음엔 중국인 상인들도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베트남 상인만 남았다는 제베이 시장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본다.

한편 내일 29일(금)에는 “중국 음식 방랑기” 최종명(중국 문화 전문 작가)과 함께하는 제5부 고향의 맛”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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