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오는 6월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사랑 인문학 프로그램 ‘행복의 나라, 북유럽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재개관 후 첫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부산 김해공항에서 핀란드로 가는 항공기 직항편이 개설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북유럽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6월 11일 25일에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김은정 전임연구원이, 6월 17일에 여행드로잉 작가이자 ‘혼자 천천히 북유럽’ 저자인 김현길 작가가, 7월 8일과 15일에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각각 나와 북유럽의 영화 여행 음악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중앙도서관은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깊이 있는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한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250-032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우 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유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부산중앙도서관>

한편 부산시립중앙도서관는 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공공도서관이다.

1989년 8월 부산직할시립 중앙도서관의 설립절차를 마치고 1989년 12월 도서관 건물을 완공하였다. 1990년 4월에 개관하고 1995년 1월 부산광역시립 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1월 부산광역시립 수정분관을 인수하였다.

도서관 시설현황은 ①일반열람실(1·2·3열람실):자료열람, 자율학습 ②어린이실:어린이 신문·잡지, 백과사전, 창작동화, 과학, 만화, 역사위인전 등 자료와 멀티미디어 PC를 이용한 CD-ROM 타이틀 이용 가능 ③정기간행물실:일반잡지, 사보, 신문, 논문, 신문스크랩 등 ④전자정보실:인터넷과 CD-ROM 타이틀 이용 가능 ⑤어문학실:문학·어학류 도서 열람 및 관외대출 ⑥일반자료실:문학·어학류를 제외한 전종류의 도서 비치 ⑦향토자료실:도서 1,033권을 비롯하여 전자정보자료, 사진 등 부산에 관한 총체적인 자료 비치 ⑧이동도서관 등이다.

도서관 사업내용을 보면 ①무료교양강좌:민요, 사진, 한문, 서예, 꽃꽂이, 신문활용교육(NIE), 손뜨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강좌 ②독서회:푸른산(초등학교 5·6학년생), 함초롬(중학생), 띠앗머리(고등학생), 주부독서회 등 조직 운영 ③독서교실:겨울·여름 독서교실, 1일독서교실, 도서관 이용법 및 자료 이용법 등의 도서관 체험학습 등이 있다.

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과 관공서 공휴일이다. 도서 대출은 1회 3권 1주일간이다.

※ 참고자료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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