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삼척교육문화관(관장 서계녀)은 6월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초·중학생과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책 읽기 단축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70일간 진행하는 이번 ‘책 읽기 단축마라톤’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활동으로 독서능력계발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책 읽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형태의 책 읽기이다.

도서 1페이지를 1m로 계산하여 참여자가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운동으로 학년별로 1~5km, 가족단체전은 구성원 수에 따라 4km~10km 이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독서기록장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어린이자료실에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함께 완주기념품, 대출권수 확대, 연체해제 쿠폰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가족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033-570-5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척교육문화관은 강원도 삼척시 진주로 48-41번지에 있는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기관이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삼척시의 평생교육 정보와 교육 문화를 제공하는 장소로,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모두에게 배움·나눔·행복을 주는 교육이 운영 목표이다. 삼척교육문화관의 전신인 삼척공공도서관이 개관하기 전에는 삼척군에 공공 도서관이 없었고 학교 도서실, 새마을 도서실 정도의 시설이 있었다. 삼척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독서·교육 문화 확산을 위하여 1974년 12월 10일 당저리에 삼척군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1974년 12월 10일에 개관한 삼척군 공공도서관은 명칭이 여러 번 바뀌고 관장하는 상급 기관도 바뀌었다. 1987년 7월 1일 삼척군 중앙도서관[삼척군], 2001년 6월 16일 삼척평생교육정보관, 2014년 3월 1일 삼척교육문화관으로 명칭이 각각 변경[강원도 교육청]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자료실 3개 실 143석, 문화 교실 5개 실 152석, 시청각실 1개 실 143석, 동아리 교실 3개 실 52석, 열람실 1개 실 48석, 휴게실 2개 실 40석 등 총 18개 실 578석으로 구성되었다.

※ 참고자료 : 삼척교육문화관(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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