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대입공감 똑똑 톡 유튜브 채널>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전형 안내를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4개 사관학교 입학관계자가 학교소개와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 후 댓글에 올라온 질의에 답변한다.

이들 사관학교는 오는 7월 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 15일 1차 시험을 동시에 치른다. 2차 시험은 사관학교별로 일자가 다르므로 각 사관학교별 전형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공군사관학교의 경우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72명, 종합선발 43명 등 모두 215명을 모집하고, 우선선발 전형은 일반 157명, 특별 15명 내외이다. 전년도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 100%였으나, 올해는 종합선발이 부활되고, 특별전형의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것이 큰 변화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선선발 42명, 종합선발 42명, 특별전형 6명 등 9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고른기회,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재외국민자녀 등 2명씩을 선발한다.

성별 선발비율은 남성 10%, 여성 90% 내외로 다른 사관학교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은 점과 일반전형에서 종합선발 비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육군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96명(학교장추천 98명, 적성우수 98명), 종합선발 116명, 특별전형 18명 등 모두 33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손자녀 및 국가유공자자녀, 고른기회 등이다.

성별 선발인원은 남성 290명(87.9%), 여성 40명(12.1%)이다. 남성 290명 중 문․이과 각 50%를, 여성 40명 중 문과 60% 및 이과 40%를 각각 선발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이 폐지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해군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28명(학교장추천 34명 내외, 일반우선 94명 내외), 종합전형 34명, 특별전형 8명 등 모두 17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 2명, 고른기회 4명, 재외국민자녀 2명 등이며 성별 선발인원은 남성 150명, 여성 20명이다. 어학우수자 전형이 폐지된 것이 큰 변화이다.

번 온라인 입시설명회는 부산시교육청 대입공감 똑똑 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eSAY49vpnOUobXsgIlXVNw)로 실시간 방송한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ream.pen.go.kr/center/bd29.php)에서 동영상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관학교 지원 학생들의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사관학교별 입학관계자로부터 직접 입학전형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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