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순균 구청장 첫 주재 영상회의 개최 <사진출처=강남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8일 구청장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행정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22개 동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은 각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온나라 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강남구는 ‘언택트 시대’의 정책방향 모색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같은 날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언컨택트(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저자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을 초청해, ‘언택트가 미칠 전방위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섭 저자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GS, CJ, SK, 한화, 롯데 등 주요 대기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서 2,000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15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저서로 『펭수의 시대』,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한 연대(Weak Ties)』,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라이프 트렌드 2019 :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라이프 트렌드 2018 : 아주 멋진 가짜(Classy Fake)』, 『실력보다 안목이다』, 『라이프 트렌드 2017 : 적당한 불편』, 『라이프 트렌드 2016 : 그들의 은밀한 취향』, 『라이프 트렌드 2015 :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이프 트렌드 2014 : 그녀의 작은 사치』, 『완벽한 싱글』, 『라이프 트렌드 2013 :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집요한 상상』(공저), 『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엄마의 상식』, 『트렌드 히치하이킹』, 『페이퍼 파워』, 『디자인 파워』(공저), 『소비자가 진화한다』(공저), 『날카로운 상상력』,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등이 있다.

앞서 강남구는 27일 ‘포스트코로나 태스크포스(TF)’ 첫 보고회도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신청·등록·발급 등 각종 민원의 온라인 처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실시간 화상 회의 및 직원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회의 방식인 영상회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방안을 염두에 둔 업무 추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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