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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곡성> “살고 싶다면 귀를 막아라! 서영희·손나은·이태리·박민지 주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일(월) 15시 30분부터 17시 2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여곡성>이 방송된다.

영화 <여곡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옥분(손나은)’이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되고,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과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2018년 11월 8일 개봉된 유영선 감독,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주연, 최홍일, 손성윤, 이재아, 이재구 조연의 <여곡성>은 관람객 평점 5.00, 네티즌 평점 4.18, 누적관객수 67,368명을 기록한 미스터리공포영화다.

영화 <여곡성>은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이 묻어있는 세련된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는 유영선 감독의 기획 의도처럼, 원작 속 대표적인 소재였던 지렁이 국수, 옥분의 만(卍)자, 그리고 신씨 부인이 닭 피를 마시는 장면 등 원작에서 회자되는 장면을 최대한 현대적이고 감각적 스타일로 연출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집, 서늘한 대결이 시작된다!”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을 통해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마돈나>, <탐정> 시리즈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서영희는 영화 <여곡성>을 통해 6년 만에 공포 영화로 복귀했다. 조선 시대 최고의 사대부 집안의 ‘신씨 부인’ 역을 맡은 서영희는 서늘한 표정 뒤로 비밀을 걸어 잠근 채 권력에 대한 욕망을 채우려는 인물이다. 서영희는 “리메이크작이기에 더 부담도 되지만, 또 다른 신씨 부인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새로운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과 기대감을 전했다. 가문을 멸하려는 악귀가 가득한 집 안에서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이 서영희 표 캐릭터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또한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손나은이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공포 장르를 택했다. 평소 공포 영화를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진 손나은은 “공포 장르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여서 처음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첫 주연 영화를 공포로 택한 것 또한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새로울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해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천민 출신이지만 사대부 집안에 들어오게 된 ‘옥분’ 역을 맡은 손나은은 화려한 무대 위 아이돌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의심스러운 집으로 발을 들이게 되고, 점차 주체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며 변화하는 옥분의 모습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제작진은 2018년 새롭게 돌아온 <여곡성>이 한국 공포 영화의 마스터피스라 불리는 1986년 <여곡성>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고전 <여곡성>을 모르는 지금의 10대, 2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공포 트렌드 감성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캐릭터 설정부터 보다 주체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담고자 각색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원작에서 공포감의 시작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고부 갈등에서 시작된다는 부분에서 착안해, 2018년 <여곡성>은 욕망을 가진 여성들의 이야기로 이들의 갈등과 욕망을 한층 극대화했다. 이로써 <여곡성>은 조선시대 여성들의 누아르와 같은 신선한 재미와 스릴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 공포 영화가 줄거리 없이 공포심 그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여곡성>의 스토리는 탄탄하고 미스터리하게 구현되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공포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제작진은 <여곡성>의 촬영 기법 또한 현대적인 공포의 감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이미지가 원작 보다 더욱 충격적이고 강렬해진 것은 물론 사극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잊게 할 만큼 스피디한 속도감과 충격적인 공포 액션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의 공포감, 그 안에서 불쑥 등장하는 귀신의 모습 등 현실적이면서도 생동감을 주기 위해 적외선 촬영 기법을 활용했다. 실제로 불을 다 꺼놓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진행된 촬영은 배우들 또한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으며, 스크린을 극적인 긴장감과 스릴로 가득 채운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편, 여성들 사이의 갈등을 <여곡성> 리메이크의 의의 중 하나로 손꼽은 제작진은 미술, 의상, 소품 등 다방면에도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으로 검 붉은색을 메인 컬러로 설정해 깊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배가시켰다. 영화 <1급기밀>, <로마의 휴일> 등에 참여한 양현서 의상 감독은 채도가 낮은 색감의 한복과 노리개로 근엄한 신씨 부인을 표현함과 동시에 인물의 변화에 따라 빨강과 파랑이 조화된 짙은 색감의 의상으로 캐릭터의 강렬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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