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프리카 문화 축제(Africa Cultural Festival)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8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석가탄신일인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AfDB 연차총회’ 부산개최를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기획된 본 행사는 부산에서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로 주한아프리카대사관 및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하여 아프리카 풍물, 음식 등 아프리카가 가진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영화의 전당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여 축제의 역동성 및 다양성, 열정 등 다양한 매력의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총 5개 테마 존(▷부산·아프리카 셀러가 선보이는 아트마켓, ▷부산 청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트 페어, ▷커피 에피소드, 로스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커피 주제관, ▷아프리카 전통공연 ▷아프리카 의상실·미용실 등 체험존)으로 약 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아프리카 국가 출신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하는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전통 및 현대 패션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휴식 존, 아프리카 미용실, 아프리카 의상실, 아프리카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본 축제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 속에 다소 낯설고 부정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를 넘어, 더욱 열린 시각으로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대륙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본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를 만끽하러 많은 시민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아프리카 문화 축제는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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