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서산교육지원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일 서산행복교육지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지원 마을교사단’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업지원 마을교사단’은 수업을 지원하는 마을교사로, 수업활동 중 학습이 부진한 학생과 생활지도가 곤란한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는 시민교사(학부모)다.

이번에 위촉된 수업지원 마을교사는 총 15명이 선발되어 9명은 1차로 5개교초등학교 11학급에서 활동한다.

김서래 교육과장은 “수업지원 마을교사제 운영을 통해 생활지도 및 학습부진을 예방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장은 받은 한 마을교사는 “선생님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 기초 기초학력 신장은 물론 그들의 학교생활에 기쁨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업해 2023년까지 5년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산행복교육지구 15개 사업 중 수업지원 마을교사제는 담임교사와의 협업 및 수업지원을 통해 생활지도와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일체의 행정적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함으로써 학교업무 최적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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