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일(화)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북유럽 제대로 즐기기’ 이종명(에코브릿지/ 싱어송라이터)과 함께하는 제2편 ‘노르웨이 피오르’가 방송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왔던 버킷리스트 북유럽!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과 수천 년 세월을 지내온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땅. 환상의 풍경을 찾아 피오르 트레킹을 떠나는 노르웨이. 눈의 여왕과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순백의 왕국, 핀란드. 한 번쯤 도전하고 싶었던 북유럽 즐기는 법을 총정리한다.

북극해를 직접 느끼는 대구 잡이 현장은 물론 뜨끈뜨끈한 사우나와 영하 20℃ 얼음 호수 수영, 피오르 절경을 두 발로 누비며 맛보는 컵라면까지! 오직 지금, 북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의 안내서를 소개한다.

△ 제2부 노르웨이 피오르: 노르웨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피오르 관광! 피오르(Fjord)는 100만 년 전 빙하가 깎은 협곡에 바닷물이 들어와 생긴 대절경이다. 3대 피오르를 온몸으로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한다. 첫 번째 방법은 노르웨이 피오르의 보석이라 불리는 게이랑에르 피오르(Geirangerfjord) 페리 투어! 피오르를 감상하기에는 덮여 있던 빙하가 녹는 6월~8월이 최적기다.

페리를 타고 절벽 사이를 누비며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을 감상한다. 게이랑에르 피오르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작은 도시 몰데(Molde)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 축제인, 몰데 국제 재즈 페스티벌(Molde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이 열리는 곳이다. 축제의 현장에서 즉석 공연도 펼친다.

두 번째는 가장 긴 피오르인 송네 피오르(Sognefjord) 기차 투어! 피오르 깊숙이 위치한 산간마을 플롬(Flåm)에서 출발해 산악 열차를 타고 험준한 산과 협곡을 지나 효스 폭포(Kjosfossen)에서 전설 속 요정 ‘훌드라(Huldra)’를 만난다.

마지막으로 북유럽 최대의 고원 산악지대인 하르당에르비다(Hardangervidda)로 가서 하르당에르 피오르의 백미 트롤퉁가(Trolltunga) 트레킹을 떠난다. 요괴의 혀가 튀어나온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트롤퉁가. 1,100m의 아찔한 절벽을 보기 위한 소요 시간은 장작 왕복 10시간. 트레킹 도중 거대한 피오르 앞에서 맛보는 라면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다.

한편 내일 3일(수)에는 “북유럽 제대로 즐기기” 한동훈(핀란드 국립오페라단 단원)과 함께하는 제3부 ‘눈의 왕국 핀란드’가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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