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4일(목)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북유럽 제대로 즐기기’ 한동훈(핀란드 국립오페라단 단원)과 함께하는 제4편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가 방송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왔던 버킷리스트 북유럽!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과 수천 년 세월을 지내온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땅. 환상의 풍경을 찾아 피오르 트레킹을 떠나는 노르웨이. 눈의 여왕과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순백의 왕국, 핀란드. 한 번쯤 도전하고 싶었던 북유럽 즐기는 법을 총정리한다.

북극해를 직접 느끼는 대구 잡이 현장은 물론 뜨끈뜨끈한 사우나와 영하 20℃ 얼음 호수 수영, 피오르 절경을 두 발로 누비며 맛보는 컵라면까지! 오직 지금, 북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의 안내서를 소개한다.

△ 제4부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숲(Suo)과 호수(Mi)의 나라, 수오미(Suomi)라 불리는 핀란드! 핀란드는 국토의 70%가 숲으로 뒤덮여 있고, 18만 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인들만의 특별한 숲캉스(숲+바캉스)와 호수 힐링법!

숲으로 갈 때 가장 행복한 핀란드인들을 찾아 북서쪽에 위치한 레비(Levi)로 향한다. 눈으로 뒤덮인 숲속에서 그곳에 오랫동안 살았다는 원주민 사미족(Sami People) 아저씨. 전통 가옥 꼬따(Kota)에서 사미족의 음악도 배우고 야생 순록 고기도 맛본다.

사미족 아저씨와 헤어져 자작나무 숲을 걷다가 나무꾼을 만난다. 핀란드 숲의 3/4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지만, 나무 한 그루를 잘라내면 그것을 대체할 새 나무를 심으며 숲을 지켜가고 있다. 나무꾼을 통해 유럽 최대 목재 생산국이기도 한 핀란드인들에게 숲은 어떤 의미인지 엿본다.

이제 북부 라플란드의 작은 도시 포시오(Posio)로 친구를 만나러 떠난다.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 오이바의 집을 방문해 환영식을 치른다. 겨울이면 얼음 호수로 출근하는 오이바 씨. 얼음 호수의 전통방식 낚시 노하우를 대공개한다. 친구와 함께하는 리시툰트리 국립공원(Riisitunturin kansallispuisto) 트레킹에는 우리나라의 설피와 비슷한 특별한 장치도 등장한다. 유쾌한 친구와 보내는 핀란드 숲과 호수 즐기기!

한편 내일 5일(금)에는 “북유럽 제대로 즐기기” 이한구(다큐멘터리 사진가)와 함께하는 제5부 ‘극야의 땅, 마법의 시간’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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