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2020 미래형 과학꿈나무 교실’에서 오는 6월 15일(월)까지 과학·IT분야 프로그램을 지도할 ‘대학생 멘토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멘토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의 보조교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학습적, 정서적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멘토링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모집 대상은 사범대 또는 교직 이수자 중 과학 또는 IT계열 전공자로 제한하며, 자세한 일정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진로멘토링, 탐구프로젝트, 컴퓨팅 사고,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형 과학꿈나무 교실’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2019년) <사진출처=충북대학교>

미래형 과학 꿈나무 교실은 지역,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실현하고, 공동체를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05년 설립 이후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통해 과학기술 문화 창달을 도모하고자 생활과학교실, 자연과학캠프, 환경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043-261-326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