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북구는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맘통합심리상담센터에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준비학교 ‘참깨학교 잉꼬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결혼준비학교는 저출산 문제 극복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힐러넷이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성북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첫째 아이 출산 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30대 커플 상담 경험이 풍부한 장정희 심리상담사(코칭상담 박사과정)가 진행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 분석, 대화법 등을 교육한다. 새롭게 형성된 가족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출산을 앞두거나 자녀계획이 있는 부부를 위해 건강한 2세 만들기를 위한 건강 관리법도 소개한다. 피아니스트가 교육에 참여, 참가자의 마음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선착순 24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성북보건소 건강관리과(02-2241-6043, 6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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