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선장의 희망 세계일주 강연, 생존수영 강의, 요트 세일링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진행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24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에서는 20여 척의 실물 국내외 보트 및 요트 등을 전시하고, 현장접수를 통해 승선체험, 요트 세일링 체험, 보트 투어 등에 참여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

가족 단위 참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6일과 27일에는 해상 전시 해설사를 배치, 해양레저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문자나 마니아를 대상으로 접·이안, 세일링, 엔진관리 등을 실습해보는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209일간 무기항 세계일주로 유명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세일링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사진=김승진 페이스북>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을 평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아라뱃길 유람선을 4천 원에 탑승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외 해양레저분야 업체 270개사 1,705부스가 꾸려질 고양 킨텍스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벤트풀에서는 수중드론&RC레이싱 경기, SUP 피봇턴 대회, SUP 폴로대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카약&펀보트 탑승 체험 등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행사들이 열린다.

두터운 해양레저 마니아층을 보유한 최운정 프로와 함께하는 사인회, 김승진 선장의 희망 세계일주 강연 등 내로라하는 해양레저분야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 및 컨퍼런스 행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생존수영 강의, 선박안전체험, 해양안전체험 등 평소 배워보기 힘든 수상 분야 생존술을 다양한 체험과 쉬운 설명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신 워터 스프츠룩 패션을 선보이는 ‘미스트랄 마린룩 패션쇼’, 명품 참다랑어 해체쇼, 카약 점프 플레이보팅 시연, 프리다이빙 강습, SUP보드 필라테스 시연 등도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사진작가 정상근의 수중사진 특별전, 제주해녀 특별전 ‘바담꽃’, 카약사진전, 액션캠 공모전 사진전 등의 전시행사도 추천하는 행사다.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2,600만 원 상당의 낚시보트 완제품을 비롯한 낚시용품, 마리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는 킨텍스와 아라마리나 두 전시장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평일에는 30분 간격으로, 주말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폐막일인 27일에는 4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만 20세 미만,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온라인 사전 등록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ibs.com) 또는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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