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저서 <태수는 도련님(동그람이, 2020)>은 베스트셀러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의 저자 도대체 작가의 최신작으로, 작가가 열두 살을 넘긴 반려견 ‘태수’를 키우며 보고 느낀 세상의 이모저모를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툰이다. 독자들로부터 “덕분에 내 옆에도 천국의 일부가 있었다는 걸 깨닫게 해줬다”, “분명 웃고 있는데 항상 가슴 한쪽이 뭉클하다”, “따뜻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고 행복한 일을 떠올리게 해줬다”는 평을 받으며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서 누적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기도 하다.

단행본에는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태수의 다양한 사진과 곳곳에 배치된 귀여운 일러스트, 인간의 고민에 명쾌하게 답변해주는 ‘태수는 도사님’ 특별편 등이 대거 수록돼 책의 구성력을 높였다. 특히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사랑받고 있는 도대체 작가의 특별 에세이 70편이 웹툰과 함께 실렸다. 반려생활을 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는 〈태수는 도련님〉 단행본으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다.

자신이 밖에서 어떤 실수를 하고 돌아오든 어떤 푸대접을 받든 ‘그게 뭐 대수인가’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태수를 보며 도대체 작가는 말한다. ‘나는 개처럼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해 본 적이 있었나’ 하고…. 작가는 웹툰과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별것 아닌 일상도 언제든 반짝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동시에, 작가는 바란다. 어쩐지 어깨가 ‘으쓱’해지고 더욱 의기양양해지는 그 즐거운 경험을 〈태수는 도련님〉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느껴볼 수 있기를!

저자 도대체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인기 웹툰 〈태수는 도련님〉을 연재하며 특유의 귀여운 그림과 유쾌한 문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개 ‘태수’, 고양이 ‘꼬맹이’와 ‘장군이’와 함께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중.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를 비롯해 『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등의 책을 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