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금천구는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오는 6월 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생활형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마을예술창작소의 어울샘지기(운영위원회) 또는 생활문화 활동가를 꿈꾸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11층)를 방문 접수하거나 어울샘 홈페이지(www.eoulsam.org)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6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4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이해 ‘우리는 왜 함께 살아야 해요?’, ▷마을예술창작소 이해 ‘집에 가기 쓸쓸한 날, 동네에서 예술 할래요?’, ▷좋은 회의 방법론 ‘그때 그 말 할걸...’ 총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강사가 마을살이를 함께 돌아보며,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생활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지기 2기(운영위원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6) 또는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809-786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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