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디자인 씽킹에 주목하라!

[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기에 바쁘게 따라갈 수밖에 없는 시대이다. 알아야 할, 배워야 할, 새로운 지식들은 넘쳐나고 잘 적용하고 잘 활용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압박감의 원인은 더 잘살기 위하여,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하여 등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그 모든 원인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귀결된다.

단적인 예가 ‘워라벨’이다. Work와 Life의 벨런스가 주어지는 기업(직종)에서 일하기 위하여 우리는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고,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한다. 이런 기업(직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며 도전적이고 협력하는 인재이다. 그렇기에 국가는 이러한 인재를 키워내야 함이 마땅하고, 개인은 이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그 노력에 확실한 결실을 쥐여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디자인 씽킹’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조되는 인성을 함축하면 4C - 창의(Creative), 비판(Criticism), 소통(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 라고 저자 김현숙은 말한다. 디자인 씽킹을 통해서 이들 각 역량을 모두 다룰 수 있다.

저서 <디자인 씽킹 교육의 모든 것(생각나눔, 2020)>의 개요에서부터 디자인 씽킹의 5단계, 사례, 마무리 순으로, 총 네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꾸밈없는 제목처럼 디자인 씽킹 교육의 모든 것을 담고자 노력했다. 중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씽킹 교육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한다.

<디자인 씽킹 교육의 모든 것>은 디자인 씽킹의 필요성부터 교육 방법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어휘와 단계적인 구성을 택하였기 때문에 디자인 씽킹을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교육 현장의 전문가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한 디자인 씽킹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삶의 한 방식으로써 ‘디자인 씽킹’을 제공하는 데에 길잡이로써 손색이 없다. 이론보다는 현장과 사례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기에 누구나 바로 접목해서 활용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현숙의 『디자인 씽킹 교육의 모든 것』은 주의 깊게 들여다보아야 할 도서임에 틀림없다.

나는 강사로 기업에서 사회인들을, 군대에서 장병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주로 대학 수업과 청소년 진로캠프를 진행하면서,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20대, 10대들을 많이 만난다. 10대든 40, 50대든 모두가‘혁신, 창의성’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움찔한다. 우리는 이때까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치원생들이 더 기발한 생각, 기발한 말을 해낸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우리는 시작하면 된다. 이때까지 그러한 시도를 해볼 시간도, 환경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혁신적인 생각을 시뮬레이션해보면 된다. 창의적인 생각을 시뮬레이션해보면 된다. 무엇으로? 바로, 디자인 씽킹으로.  - 프롤로그 중 - 

 

 

저자 김현숙은 진로강사협회 대표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주는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학과 취업 관련 강의와 상담,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단순한 취업 코칭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창업과 창직의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진로캠프를 운영 중이다. 안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로와 취업 준비 관련 수업과 직업인으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 생각나눔(대표 이기성)은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이룬다"라는 가치를 추구한다.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쉽게 책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그래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려는 가치로 책을 만드는 생각나눔의 정신을 담았다. 생각나눔은 베스트셀러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감동하는 책을 만든다. 생각나눔은 유명 작가보다는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을 소중히 한다. 생각나눔은 기교 부린 유려한 글보다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 줄의 글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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