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싱글 장애인들을 위한 하트시그널 IN 가치이룸 행사 개최

<사진=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3'가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무한한 썸의 공간 '시그널 하우스'에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동거 이야기를 그린 '하트시그널',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썸이 장애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색 이벤트 스타트업 ‘세모파이’(이명길·김윤규 공동대표)가 가치이룸 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서울시 거주 싱글 장애인들을 위한 ‘하트시그널 in 가치이룸’ 행사를 진행한다.

장애인 하트시그널 행사는 6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가치이룸 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 세미나 실에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진행은 국내 1호 연애코치인 이명길 세모파이 대표가 재능기부 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연애코칭은 물론 다양한 팀 레크레이션, 썸매칭 등 자연스러운 첫 만남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사진=세모파이>

세모파이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대구장애인인권연대 등의 기관에서 장애인 연애코칭 및 연애상담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적으로 한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며, 행사 문의는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02-966-201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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