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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놀면 뭐하니 이효리도 모르는 키스를 잘하는 7가지 방법이효리의 키스 비법은? “키스 할 때는 종이학을 접어라.”

[한국강사신문 이명길 칼럼니스트] (Q) 미국에는 키스학교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키스를 잘하는 7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다음 중 그 7가지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1. 성급해선 안 된다.

2. 파트너와 하나가 돼라.

3. 키스를 할 때는 혀로 종이학을 접어라.

4. 항상 마지막 키스라고 생각해라.

(이명길의 연애의 참견 A) 얼마 전 한 남자가 키스를 잘하고 싶다며 연애상담을 요청했다. 상담을 받아주기 전 아내에게 물어봤다. “여보 나 키스 잘해?” 아내는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한 번에 말했다. “아니” 어쩐지 요즘 들어 아내가 키스를 피하는 것 같다. 결혼 12년 차, 아내에게 굿 키서(good kisser)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내 의견이 아닌 전문가들의 답변을 전달했다.

남녀 사이에는 키스가 중요하다. 일본의 사회심리학자 마쓰이 유타카에 따르면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들은 90% 이상이 5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대부분 커플이 ‘키스’를 기점으로 서로에 대한 로맨틱한 감정과 질투심 등이 급상승한다고 한다. 키스를 해야만 연인 간의 관계가 더 깊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미국에는 이렇게 중요한 키스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키스 학교’가 있다. 이곳에서는 키스를 잘하는 7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다음과 같다.
1. 성급하면 안 된다.
2. 긴장하지 마라.
3. 파트너와 하나가 돼라.
4. 깊게 숨을 쉬어라.
5. 자신을 표현하라.
6. 리듬을 타야 한다.
7. 항상 마지막 키스라고 생각해야 한다.

남자들은 스킨십을 할 때도 여자를 한 번에 사로잡는 어떤 필살기를 기대하지만, 사실 그런 것은 없다. 키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키스를 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테크닉’이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다. 문제의 답은 3번이다. 보기 3번 “키스를 할 때는 혀로 종이학을 접어라”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를 결성한 가수 이효리가 과거 한 방송에서 소개한 ‘키스를 잘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방송에서 이효리는 종이학 키스를 남친에게 시도했는데 반응이 별로였다고 고백했었다.

<사진 출처=MBC 놀면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독일 의학 저술가 위르겐 브라터에 따르면 진한 키스보다 부드러운 키스가 상대방을 훨씬 더 기분 좋게 만든다고 한다. 인간의 몸은 진한 키스보다 부드러운 키스를 할 때 엔도르핀을 비롯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등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거친 키스가 멋져 보일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부드러운 키스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한 실전 고수에 따르면 키스를 잘하는 남자는 ‘혀’ 보다 ‘입술’을 더 부드럽게 사용한다고 하니 이것도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이명길 칼럼니스트  lightwayle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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