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2018’ 개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제회의장에서 ‘오픈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Linked Open Data Annual Conference(LODAC) 2018’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LODAC는 ‘개방형 연결 데이터(Linked Open Data)’를 통해 많은 사람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구결과와 활용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난 3월 정부는 국가안보 및 개인정보 등을 제외하고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발표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독점적으로 생산·관리되던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풍성한 정보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노력 및 체계적인 전략 등을 논의한다.

LODAC 2018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디지털 사회 혁신을 위하여’, ‘데이터가 필요해요’, ‘이렇게 제공하고 있어요’, ‘앞으로 잘해보자고요’로 구성된다.

상세 내용은 첫째, ‘디지털 사회 혁신을 위하여‘에서는 ▷디지털 사회 혁신과 데이터의 중요성(사단법인 코드 윤종수 이사장), ▷데이터 기반의 도시 혁신(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 생태계와 오픈 사이언스(유준선 pluto.network 대표)에 대해 이야기한다.

둘째, ‘데이터가 필요해요’에서는 ▷인공지능 비서와 데이터(엄재홍 SKT 서비스플랫폼 사업부 매니저), ▷공공데이터 활용의 현실 : 관광 스타트업 레드테이블 사례를 중심으로(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가 펼쳐진다.

셋째, ‘이렇게 제공하고 있어요’에서는 ▷국토 교통 빅데이터, 개방을 넘어 산업을 생각하다(이대희 국토교통부 빅데이터 진흥팀 사무관), ▷고신문 서비스,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홍승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이어진다.

넷째, ‘앞으로 잘해보자고요’에서는 ▷열린 정부 파트너십(박지환 OGP 간사), ▷대한민국 공공데이터 전략(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 과장), ▷지식베이스, 오픈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이명진 ㈜리스트 이사)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오픈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교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28일 온오프믹스 누리집(https://onoffmix.com/event/137508)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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