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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 칼럼] 실용·비즈니스 글쓰기, “제목을 잘 뽑는 5가지 기술”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코치의 글쓰기 신공 이야기

[한국강사신문 윤영돈 칼럼니스트] "제목을 어떻게 뽑느냐가 문서의 성패를 좌우한다"

연구보고서에서는 제목에서의 실수가 더욱더 크게 부각되므로 제목에서 부분적인 실수는 없는지 확인하는 점검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문서 작성자는 내용을 먼저 생각하고 제목을 달지만, 결재자는 거꾸로 제목을 먼저 보고 내용을 읽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목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제목은 시선을 끌어야 하며, 내용을 읽고 싶다는 마음을 이끌어 내야 한다. 제목부터 읽게 만드는 리더는 컴퓨터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읽으려고 노력한 사람이다.

제목을 잘 뽑는 기술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헤드카피처럼 흥미를 유발시켜라.

제목은 글의 성격을 밝혀 주는 헤드카피이다. 광고의 헤드카피, 신문의 헤드라인과도 같다. 모호한 제목은 피해야 한다. 읽는 이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카피처럼 쓰고, 신문에서는 기억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얕은 수를 써서 흥미만 유발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신뢰성을 잃을 수 있다. 

2. 제목은 20자 이내로 최대한 짧게 써라.

제목은 본문 내용을 20자 이내(공백 포함)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길어지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다. 

3. 제목에 최신 키워드를 집어넣어라.

제목의 낱말은 생생하고 선선한 것이어야 한다. 포털 검색 랭킹에서 키워드를 찾아라. 추상적인 제목은 읽는 사람을 떨어져 나가게 한다. 구체적인 제목을 쓰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용어를 사용하면 좋다. 단기성의 흥미 유발이 아닌, 제목에 키워드 검색어로 될 만한 것을 집어넣어야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찾는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많다. 트렌드를 읽고 트렌드 용어를 사용하며, 둔탁하거나 진부한 낱말을 피한다.

4. 제목 끝에는 문서 성격을 표시하라.

비즈니스 문서 제목에는 문서 성격을 표시해야 한다. 예) 2007년도 1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주요 구매 선호제품에 관한 마케팅 조사서, 기업 경영 SWOT 분석 보고서 등

5. 제목은 최소한 3가지 중에서 골라라. 

한 번에 제목을 뽑지 말고, 최소한 3가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더욱더 핵심을 담을 수 있다. 제목은 전체 내용의 핵심을 담고 있어야 주목받을 수 있다. 반드시 처음 제목을 정하면 ‘가제’라고 생각하고, 전체 내용을 읽고 다시 제목을 정하면 좀 더 핵심에 가까운 제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참고자료 : 『글쓰기 신공 5W4H1T : 아직도 글쓰기가 어려운가? 공식대로만 쓰면 된다(경향미디어, 2017)』

윤영돈 칼럼니스트는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윤코치연구소 소장·비즈라이팅스쿨 대표 코치다.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문예콘텐츠)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초빙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겸임교수, 문서서식 1위 비즈폼 부설 연구소장, 하우라이팅 대표 컨설턴트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다.
2002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비즈라이팅 실무 정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연수원, 서울시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무원 대상 보고서 교육, 삼성전자, 삼성SDS, LG전자, 포스코, SK, KT 등 신입사원 및 승진자 대상 보고서 교육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 『자소서&면접마스터』(공저), 『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기획서 마스터』, 『한번에 OK 사인 받는 기획서 제안서 쓰기』,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자연스럽게 YES를 끌어내는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한국문학번역원 주관 ‘한국의 책’ 선정, 중국어 번역 수출) 외 다수다.

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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