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돌가루에서 템페라, 프레스코와 유화물감을 거쳐 아크릴과 혼합매체에 이르기까지 미술 재료의 발견과 제작 과정, 재료를 다루는 기법, 그리고 빛나는 작가 정신을 통해 미술사의 명작들을 새로이 읽어낸다.

저서 <명화로 읽는 미술 재료 이야기(미진사, 2020)>는 동굴 벽화의 재료와 도구, 프레스코의 맑은 색감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는 이유, 보석보다 귀하게 여겨졌던 재료들과 그것을 다루던 화가들의 자세, ‘마법의 가루’로 불린 각종 안료와 유화물감의 가치, 캔버스화와 튜브물감의 발명에 발맞춘 새로운 미술 사조의 출현, 아크릴물감과 혼합매체의 활용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미술 재료의 종류와 특징, 역사적 의미,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도안을 곁들여 재료별 작품의 제작 방식과 원리를 찬찬히 알려주어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할 수 있다. 미술 전공자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동굴 벽화의 재료와 도구, 프레스코의 맑은 색감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는 이유, 보석보다 귀하게 여겨졌던 재료들과 그것을 다루던 화가들의 자세, ‘마법의 가루’로 불린 각종 안료와 유화물감의 가치, 캔버스화와 튜브물감의 발명에 발맞춘 새로운 미술 사조의 출현, 아크릴물감과 혼합매체의 활용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미술 재료의 종류와 특성, 역사적 의미,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도안을 곁들여 재료별 작품의 제작 방식과 원리를 찬찬히 알려주어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할 수 있다.

저자 홍세연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시절 월간 『미술세계』 편집부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박사과정 중 2년여 동안 일본에 체류하면서 도쿄예술대학 미술재료학 연구실의 사토 이치로 교수 지도하에 연구생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월간 『미술세계』 일본 통신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2007년부터 10여 년간 미술재료학 블로그 ‘홍세연의 미술재료학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홍익대학교 조소과, 회화과에서 재료학을 포함한 회화 강의를 진행했고 현재 작가로서 활동하며 미술재료학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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