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 싱크탱크인 관광·마이스포럼(위원장 김종민)을 가동하여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광․마이스분야 전문가 그룹인 「인천 관광·마이스포럼」에서 발간한 정책제안서인 ‘코로나19와 인천 관광·마이스산업’은 관광 및 마이스분야 총 6개전략 23개 추진과제 79개 세부과제를 제안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이번에 제안된 관광·마이스 위기관리조직구축과 비대면 인프라 구축, 안전한 인천 관광·마이스환경 조성, 하이브리드 마이스 시장 선도 등 정책제안서에서 제안한 세부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제도화를 모색한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에서 제시한 다양한 제안들을 주요정책의제로 선정하여 제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미팅테크놀로지 도입을 적극 추진해 온택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외부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에 확산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언택트는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물건을 사고 파는 유통 부문 정도였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사회 전반에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가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하고 있다. 즉, 온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이들이 온라인으로 외부와 연결, 각종 활동을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말한다.

온택트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 α '서비스와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공연의 증가, 재택근무로 인한 화상회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분야의 비대면 학습 이용자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 참고자료 :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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