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정보자료실 모습 <사진출처=청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청주시가 16일부터 공공도서관 12곳의 자료실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 개학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수용 인원을 제한하면서 도서관 내 열람을 위한 자료실을 확대 개방한다. 이는 지난달 20일 도서관 부분 개관에 이은 2차 확대 개관이다.

기존에는 대출·반납, 회원증등록, 복사·프린터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16일부터는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종합자료실, 정보자료실, 성인학습실 등에서 열람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전예약은 당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열람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회 4시간으로 제한되며, 자료실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열람석 소독 시간인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되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 작성을 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및 지침을 엄수해 2차 확대 개관을 했다”며 “이용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2003년 청주시립정보도서관으로 개관해 2011년 청주시립도서관으로 도서관명을 변경하였다. 도서관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스피치리더십, 동화구연, 자녀독서 논술지도, 신문읽기 세상읽기, 독서지도사 과정, 시창작, 사진반, 인물화·한국화·수채화교실, 북아트(Book art)교실 등의 성인강좌와 학년별 독서회, 어린이 일본어·중국어·영어교실과 책 읽는 놀이터 등의 청소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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