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지난 17일 18시부터 20시까지 지혜발전소 주관 103회 길거리강연이 진행됐다.

지혜발전소에서 주관하는 마로니에 길거리 강연은 매주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불특정 다수와 진실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103회째 함께 하고 있다.
 
오프닝과 클로징 마무리 공연을 도맡아 하는 지식 나눔 운동가 한국융합산업진흥원장 최재철 교수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사회자 김영호 단장의 개회 선언이 있었다.

첫 강연으로 박창수 리더스포럼 대표의 ‘배려와 섬김’의 주제로 리더의 인생이야기 강연이 이어졌다. 공무원 퇴직 후 배려와 섬김을 통해 리더스포럼을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본인과 타인에 대한 배려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다.

이어서 이동열 트럼펫터의 트럼펫 연주를 선사하며 대학로 마로니에의 한 여름 밤의 정감을 복돋았다.

두 번째 강연의 주인공은 21C사회발전연구소장 이보규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보규 교수는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제로 미국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의 기부와 봉사 사례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부자들은 사회에 기부를 얼마나 하고 있는가?”를 물었다. 이보규 교수는 “자신을 위한, 가족을 위한 삶 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인 지역사회,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삶의 봉사하는 사회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악가 박무강의 독창이 이어졌다. 박무강 성악가는 다양한 노래 속에 “나는 내 이야기를 하며 꿈을 나누고 싶다.”며 특강도 진행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한국융합산업진흥원장 최재철 교수의 피날레 공연으로 103회 길거리 공연이 마무리 됐다.

한편, 지혜발전소에서 주관하는 마로니에 길거리 공연은 매주 수요일 18시에서 20시까지 마로니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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