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저서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비에이블, 2020)>는 매일 1페이지씩, 365개의 주제를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있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빠짐없이 살펴볼 수 있다. 관심 있는 내용부터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다.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지식이 쌓이고, 대화가 풀리고,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주제를 1페이지씩 담아 글은 짧고 쉽지만, 내용은 깊고 충실하다. 그래서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 다시 배우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바쁜 하루를 보내며 길고 어려운 글은 읽기 부담스럽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심용환이 전해주는 한국사는 다르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수백 회의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는 역사를 전달해온 그는, 균형 있는 시각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빨리 페이지를 넘기고 싶을 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다.

저서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는 다른 한국사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성과 민초들의 삶에 대해서도 주요하게 다룬다. 또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해석의 관점도 제시한다. 오래된 역사관에 갇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실, 너무나 유명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365개의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가슴이 뜨거워졌다가, 코끝이 찡했다가, 이내 흐뭇하게 미소 짓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 심용환은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다. 다중 미디어 시대에 등장한 젊은 지식인이자, 단단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역사학자. 역사란 지금도 새롭게 기술되고 있는 현재사라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 중이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있다. 대표 저서로는 《단박에 조선사》, 《단박에 한국사》, 《역사 전쟁》, 《헌법의 상상력》,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말하는대로〉, KBS 〈역사저널 그날〉,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팟캐스트 〈역공〉 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