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해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를 제작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선택 과목 안내서』는 고등학생 1·2·3학년 전체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2020학년도를 맞아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알고 진로를 실제적으로 선택해 나갈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자신의 흥미와 관심,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에서는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정보를 제공한다. 『선택 과목 안내서』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핵심인 능동적인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과목별 특성을 한 마디로 요약한 <선생님의 한 마디>, 대학의 학과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엿보게 하는 <이런 학생에게 권한다>, <희소 학과, 신설 학과, 특색 학과 안내>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동시에 보급하는 두 권의 안내서는 서로 연계·구성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론적 바탕은 물론 실제적 운영 사례를 풍부히 수록하였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과목 선택 과정에서 선생님, 부모님과 상담하며 『선택 과목 안내서』와 함께 제공되는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학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안내서 파일은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serii.re.kr) 및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에 탑재되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희망하는 교사·학생은 누구나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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