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박미자)은 6월 23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블로그를 활용한 ‘책 속 한 구절 소개하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구덕도서관 역점사업으로 선정한 ‘같이 읽기, 가치 독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구덕도서관 블로그 ‘책 속 한 구절’ 메뉴에서 자신이 읽은 도서명, 페이지, 함께 공감하고 싶은 책 속 구절 등을 3줄 이상 입력하면 된다.

입력 주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구절, 칭찬·긍정의 내용, 감명받은 구절, 서정적인 표현을 잘 담은 구절 등이다. 선착순 50명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미자 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각자 읽은 책을 소개하고 독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에 있는 시립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자원의 제공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정보 욕구 충족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78년 1월 16일 부산직할시립구덕도서관으로 건립되어, 3월 28일 개관하였다.

1992년 1월 1일부터 입관료를 무료화하였으며,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6년 8월 27일 종합 자료실과 어린이실을 설치하였다. 1998년 2월 3일 건강 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1월 25일 평생 학습관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 3월 15일 제34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6월 2일 디지털 자료실을 설치하였다. 2004년 6월 1일 유진 대림 아파트에 평생 학습 마을을 개소하였으며, 2007년 11월 1일 부민 e-편한 세상 아파트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방학 독서 교실, 독서회, 독서 토론회, 독서의 달 및 도서관 주간 운영과 각종 서평 제공 및 추천 도서 안내 등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 진흥 활동과 독서 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지식 습득 및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자료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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