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청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25일(목)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전시로 대체 운영했으나 최근 도서관 2차 개방으로 자료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물 전시를 개방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유형별 파손도서 및 파손도서 보수과정을 직접 촬영한 영상 등으로 꾸며진 파손도서展 ‘나는 책, 나를 아껴주세요’를 비롯해 청주시의 쓰레기 문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도서관 파손 그림책 및 불용 현수막 등 폐품을 활용한 작품전시‘기차가 있는 마을’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장서점검에서 나온 파손도서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 성숙한 도서관 이용문화를 알리고, 도서관 파손도서 및 생활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전시를 통해 청주시‘쓰레기 줄이기 시민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운영하며 시립도서관 1층 로비 및 문화사랑방에서 청주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2003년 청주시립정보도서관으로 개관해 2011년 청주시립도서관으로 도서관명을 변경하였다.

도서관 전체 규모는 건축면적 1,838.89m²의 지상 3층 건물이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 아동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아동열람실, 모자열람실을 비롯하여 학술지, 저널, 취업관련 자료를 배치하고 있는 정기간행물실, 참고도서와 지도 자료를 비롯한 교양전문도서를 구비한 종합자료열람실, 장애인 열람실, 정보자료실 등이 있다.

도서관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스피치리더십, 동화구연, 자녀독서 논술지도, 신문읽기 세상읽기, 독서지도사 과정, 시창작, 사진반, 인물화·한국화·수채화교실, 북아트(Book art)교실 등의 성인강좌와 학년별 독서회, 어린이 일본어·중국어·영어교실과 책 읽는 놀이터 등의 청소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공휴일이다.

※ 참고자료: 청주시립도서관(네이버 기관단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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