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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여서라 낙원이다! “완도의 여서도에서 ‘병포와 진포’를 만나다! 여서도의 여름 낙원”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일(수)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즐거워라, 여름놀이 제3부 ‘여서라 낙원이다’가 방송된다.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 지친 일상에 쉼표를 꿈꾸며, 누구보다 이 여름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있다. 산과 바다, 섬과 계곡, 저마다의 장소에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즐긴다. 여름나기의 고수들이 만들어내는 남다른 풍경 속으로 떠나보자.

△ 제3부 여서라 낙원이다: 전남 완도 최남단의 섬, 국보급 돌담으로 둘러싸인 ‘여서도’는 여름 손님맞이로 시끌벅적하다. 섬 뒤편의 절벽에 살고 있는 ‘병포와 진포’가 그 주인공이다. 밧줄로 몸을 묶고 바위에 매달려야 만날 수 있단다. 병포와 진포 만나러 출동한 여서도 특공대, 김복히 할머니는 여든 셋의 나이에 밧줄이 없어도 절벽을 날아다닌다. 할머니의 여름은 병포와 진포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병포는 불등풀가사리를 말한다. 홍조류 풀가사릿과의 해조(海藻)다. 길이는 6~10cm이며, 몸은 나뭇가지 모양이다. 줄기의 속은 비어 있고 겉은 미끄럽고 끈끈하며 광택이 난다. 식용하며 이것을 삶은 물로는 명주, 비단 따위의 옷감에 풀을 먹인다. 썰물의 경계선에 있는 바위에 붙어 번식한다. 항암효과가 뛰어나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남해안에서 특히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진포는 참풀가사리다. 홍조류 풀가사릿과의 해조다. 불등풀가사리와 비슷한데 높이는 5~15cm이고 원기둥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가지를 뻗으며, 어두운 자주색을 띤다. 풀, 직물, 공예품의 원료로 쓴다. 한국의 동해안ㆍ남해안,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4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김세한, 추영란 부부도 바다에서 건진 또 다른 손님인 ‘소라’ 와 함께 분주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정 많고, 손맛 좋고, 패션 센스마저 남다른 영란 씨 덕분에 부부의 집은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먹는 밥이 행복이라는 부부, 여름이면 갓 잡은 소라와 귀하신 몸인 ‘진포’로 만든 음식으로 이웃과 정을 나눈다.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이면, 천국이 부럽지 않다. 여서도가 만들어낸 여름 낙원으로 떠난다.

한편 내일 2일(목)에는 즐거워라, 여름놀이 제4부 ‘자연이 좋아 여기에’가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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