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포항공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는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대한민국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홍 교수는 새로운 안테나 기술 패러다임인 ‘밀리미터파 5G(5세대 이동통신) 단말 안테나 원천기술 발명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 2월에 POSTECH에 부임한 홍 교수는 100여 개의 관련 특허 등록과 출원, 120여 편의 관련 학술 논문, 2편의 전문 서적, 70여 건의 초청 강연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5G 안테나 분야에 신규 기술을 창출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1957년 5월 19일에 최초로 시작된 ‘발명의 날’ 행사는 1982년부터 발명의 날 기념 전국 ‘발명진흥대회’로 개최됐으며, 1999년 2월 5일 발명진흥법을 개정,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55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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