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본교 국제팀이 10일까지 2020 일본 온라인 단기 한국어 연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팀은 매년 일본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단기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2020년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일본 대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류 활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언어·문화적 교류 등의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7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활동하며, 프로그램은 8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한국어 튜터링, 온라인 문화 체험 등의 콘텐츠 제작 및 운영하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국제팀 프로그램 담당자 업무 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어 튜터링 컨텐츠 및 온라인 액티비티 컨텐츠 개발, 한국어 튜터링 진행 등을 하는 교육개발팀과 영상 및 SNS 콘텐츠 제작/관리 및 공지사항 업데이트 등을 하는 영상홍보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포터즈 활동 시 활동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활동 수료증도 지급받을 수 있다.

한양대학교 서울/ERICA 캠퍼스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우대사항으로는 일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 사진 및 동영상 편집 가능자, 일본어 가능자, SNS (인스타/트위터/페이스북 등)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학생 등이 있으나 필수 사항은 아니다.

온라인 지원은 7월 10일 오후 12시까지 모집하며, 합격자에 한해 13일 이메일로 면접 일정을 공지한다. 면접은 서울캠퍼스 15일, ERICA캠퍼스 16일에 진행된다. 최종발표는 17일 합격자에 한해 이메일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은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 jpsummer@hanyang.ac.kr으로 지원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양대학교 국제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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