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7월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도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수, 바다 등 바다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관광 도시들의 경우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더욱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여수의 경우 주요 관광시설 70개소에 대한 거리두기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일회용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로 구성된 안전 여수관광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 여수시는 바캉스 시즌을 기념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여수 맛집들 역시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 5대 횟집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7월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수에도 관광객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손님들이 건강하게 여수 여행을 즐기고 음식 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수 횟집 사계절횟집은 하모(갯장어)를 활용해 살과 살 사이 잔 가시까지 제거해 담백한 식감을 살린 하모를 한약재, 야채 등으로 시원하게 국물을 우려낸 샤브샤브로 제공하고 있다. 샤브샤브는 하모 특유의 담백한 식감과 함께 야채, 양파 등과 함께 곁들여 먹을 때 좋으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활용하기 제격으로 중장년층과 함께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선보인 하모샤브샤브세트의 경우 주문 시 사시미를 함께 제공, 랍스터 한 마리를 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전 메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낙지호롱, 산낙지, 새우, 멍게, 해삼, 전복, 초밥 등 스끼다시와 튀김, 돌산 갓김치 등 30여 가지 이상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계절횟집은 여수 명소인 돌산대교와 가까이에 위치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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